BIO-SYNERGY RESEARCH CENTER 천연물 복합성분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바이오-IT 융복합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재단법인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주요사업

모델 가상인체를 이용한 MCMT 효능예측 및 해석기술 개발

MCMT(다중성분-다중표적)의 작용기전을 해석하고 효능과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상세포 및 인체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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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전통천연물 유망소재의 MC분석 기반기술 개발

전통천연물 생리활성 MC 동정 및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품질규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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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바이오융합기술을 이용한 다중분자표적 검증기술 개발

전통천연물의 다중표적규명을 위한 바이오 융합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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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 전통천연물 멀티오믹스 기반 맞춤형 바이오마커기술 개발

멀티오믹스 기반으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바이오마커 기반 정보 분석을 통한 질병-천연물 효능 평가 및 개인 맞춤형 진단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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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인체시험기반 MCMT 안전성·효능 검증기술 개발

영양유전체학, 대사체학, 시스템생물학 등 첨단 미래융합기술을 기반으로 MC/MT (다중성분 및 다중 표적)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인체시험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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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 전통천연물
멀티오믹스 기반 맞춤형
바이오마커기술 개발
마커 전통천연물 멀티오믹스 기반 맞춤형 바이오마커기술 개발/멀티오믹스 기반으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바이오마커 기반 정보 분석을 통한 질병-천연물 효능 평가 및 개인 맞춤형 진단 기술 개발
30 2022.03
[마커]박지영교수, UNIST 연구팀, ‘비만형 당뇨’ 잡을 단서 찾았다 ▲  박지영 교수(좌측)과 조우빈 연구원(제1저자)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당뇨 진단 환자 중 절반 이상(53.2%)이 비만이다. 특히, 비만은 20~30대 젊은 당뇨 환자 급증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다. 엔도트로핀은 비만과 당뇨 간의 연결고리로 알려진 물질이다. 그런데 이 엔도트로핀의 분비를 억제 할 수 있는 유전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당뇨를 비롯한 비만 연관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단서를 제시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생명과학과 박지영 교수팀은 ‘마이크로리보핵산-29’(miRNA-29)라는 유전물질이 엔도트로핀 분비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유전물질이 엔도트로핀을 콜라겐으로부터 분리해내는 효소의 합성을 막는 원리다.  엔도트로핀은 세포를 둘러싼 제6형 콜라겐에서 잘려져 나온 신호전달물질이다. 지방세포 주변 환경을 변화 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을 딱딱하게(섬유화) 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가 지난 2012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서 박 교수팀은 일반인과 비만인의 지방조직을 대조 분석해 엔도트로핀을 분리해내는 단백 분해 효소(MMPs)를 찾아내고, miRNA-29로 이 단백 분해 효소 합성 자체를 억제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또 HIF1a 단백질이 해당 단백 분해 효소와 제6형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엔도트로핀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사실도 이번 연구로 처음 밝혀졌다. HIF1a는 암처럼 세포가 과다 증식해 산소가 부족한 환경일 때 합성되는 전사인자 단백질이다. miRNA-29를 고지방식을 먹여 살찌운 쥐의 지방조직에 투여하자 대조군 쥐에 비해 세포의 염증, 섬유화,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방조직에서 HIF1a 단백질을 합성하지 못하도록 유전자 변형된 쥐에서 그 효과가 더욱 뚜렷이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 실험결과는 HIF1a 억제제를 miRNA-29와 병용 투여하면 세포 독성은 억제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HIF1a 단백질을 표적 하는 약물 치료방식은 세포 독성 때문에 고용량 처방이 어렵다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이 같은 전략은 비만 연관 당뇨치료 뿐만 아니라, 엔도트로핀의 생성이 크게 증가한 상태인 간 섬유화, 간암, 유방암 등 다양한 염증성, 섬유화 질환의 치료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바이오 의료기술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선도연구센터 (SRC), 기초연구(중견)지원사업 및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R&D 사업지원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의 생리학, 병태생리학 분야의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당뇨’(Diabetes)에 2월 15일 온라인 선공개 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박지영 교수팀은 이 결과를 기반으로 엔도트로핀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시사뉴스 UNIST 연구팀, ‘비만형 당뇨’ 잡을 단서 찾았다 (sisa-news.com)
02 2022.06
[사업단] 치료제 없던 '섬유증 치료물질' 기업에 이전 '상용화 한 발' 파스퇴르연-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KAIST-키바이오 MOU 파스퇴르연,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KAIST 등이 공동개발한 섬유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이 기업 키바이오에 기술이전됐다.[사진=파스퇴르연] 간과 폐, 피부 등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증 치료효과를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 기업에 이전됐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KAIST(총장 이광형)는 키바이오(대표 박미경)와 15일 파스퇴르연에서 섬유증에 대한 치료효능을 가진 플라바논 유도체 기반 신약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플라노반은 감귤류의 외과피에 많이 함유돼있다. 항산화, 항염증 등 효과가 보고돼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체기관 기능을 저하시키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섬유증 치료제로 활용이 기대된다.서행란 파스퇴르연 첨단바이오의학연구실 박사팀은 연구소 핵심기술인 이미지 기반 신액개발 스크리닝을 통해 자체 보유한 천연물 및 천연물 유도체 라이브러리 약효를 분석하고, 플라바논 유도체가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우수한 효능을 가짐을 밝혔다.특히 간세포 및 주변 혈관, 면역세포, 신호분자, 세포외기질 등으로 구성된 인체 내 환경을 유사하게 재현한 '3차원 다세포성 간 구상체' 모델을 구축해 스크리닝에 접목함으로써, 전임상 효능에 대한 유의성을 가진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또,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장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팀의 빅데이터 기반 가상인체 모델 'CODA'를 활용해 플라바논 유도체의 간 섬유화 억제기전을 규명했으며, 질환모델 동물실험을 통해 생체 내 효능을 확인했다.키바이오는 플라바논 유도체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등의 전임상과 임상 등 후속 연구개발을 추진해 약물의 효능을 신속하게 검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영미 소장은 "섬유증 치료는 해당 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항암제 등 병용 약물의 흡수를 높여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키바이오의 한의학 및 임상 분야 전문성을 통해 연구소가 발굴한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함으로써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고 천연물신약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헬로우디디(https://www.hellodd.com/) 원문보기: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6652 기타연관기사:  경향신문, 메디게이트뉴스, 이뉴스투데이, 뉴스웍스, 헤럴드경제, 메디컬투데이, 메디소비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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