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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만병의 근원 '염증' "전통천연물로 치료"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5.12.02 | 조회수 : 9402

만병의 근원 '염증' "전통천연물로 치료"

정병화 KIST 박사팀-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전통천연물 과학적 근거 제시
소청룡탕 과학적 분석…"글로벌 시장 적합 처방표준 만들 것"

"전통천연물은 특성상 다종 혼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유효성분 도출과 작용기전의 과학적 검증이 부재하다. 전통천연물의 과학화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단초를 마련하여 한의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주변에는 몸에는 좋은데 설명할 길이 없는 전통천연물이 상당수 존재한다.

모든 전통천연물이 근거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통천연물 제제 특성상 다중 혼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과학적 검증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전통천연물을 세계화하기 위해 최근 많은 연구자들이 과학적인 접근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전통천연물로 염증을 치료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다.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지원하는 KIST 분자인식연구센터(센터장 정병화) 정병화 박사팀이다.

정병화 박사팀은 전통천연물을 통해 비염과 감기 등 알레르기성 염증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본 과제에서 기관지염의 치료에 사용하는 처방 '소청룡탕'의 과학적 분석을 진행, 꾸준하게 전통 천연물 처방 및 표준화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는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 무엇인지 전통천연물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며 "전통처방의 유효성분을 과학화해 성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전통천연물 활용 신약개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통 처방에 대한 근거마련 연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물 효과에서 체내 변화까지 '동시관찰 노하우' 적극 활용

정병화 박사팀 연구실에 들어가자 다양한 분석기기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UPLC-QTOF-MS ▲LC-tandem MS ▲GC-MS 등 다양한 분석기기를 보유한 이유는 생체시료 분석연구를 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곳에서 오믹스(OMICS)기술을 통해 질병발현 시 몸 속 대사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체시료를 분석하는 등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고 질병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약물 작용점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분석기기만 있다고 연구를 다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기계가 하는 일이라도 오류는 발생하기 마련. 정 박사팀은 이러한 오류를 제거하고 제대로 된 통계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신약물질 체내 흡수 시 어떻게 분포, 대사, 배설 하는지 활성√대사체를 동시에 관찰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 중이다.

그동안 화학합성약물의 독성이나 약효를 확인하고 동물 실험을 통해 어떤 대사체의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는 연구를 해온 그는 축적한 노하우와 강점을 활용해 전통천연물이 보유한 다양한 성분을 분석하고 질병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 박사팀은 본 과제에서 염증치료를 위한 전통천연물에 주목하고 기관지염 치료에 사용하는 처방 '소청룡탕'의 과학적 분석을 진행했다.

그는 "염증은 대부분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병으로 만병의 근원"이라며 "소청룡탕은 염증과 감기, 비염 등 한의과대학에서 가장 많이 쓰는 처방약 중 하나로 제대로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연구팀은 본 과제에서 소청룡탕의 주요성분 및 산지별, 재배 시기별 유효성분을 동정, 정량해 이를 표준화할 수 있는 식물 대사체학(plant metabolomics)방법을 구축, 라이브러리를 확보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소청룡탕에 함유된 천연물성분의 뿌리, 줄기 등 어느 부위에서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는지와 사계절 중 어느 시기에 재배했느냐, 재배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유효성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산지별 유효성분 정량화를 통해 소청룡탕 처방의 표준규격을 제시했다.

또 다양한 천연물에서 세포 및 효소실험을 수행해 약물의 대사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HMG-CoA reductase 와 fatty acid synthase (FAS)를 억제할 수 있는 유효성분을 찾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多성분 천연물, 과학적 접근 어렵지만 세계 시장 적합 처방구성 만들 것"

"전통천연물은 다양한 성분이 섞여있어 접근이 쉽지 않아 분석방법을 확립하는데 약 1년이 걸렸다. 하지만 전통천연물의 과학적 접근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겠다."

합성신약은 한 가지 물질로 구성되어있어 분석이 복잡하지 않지만 전통천연물은 40~50종의 다양한 성분이 섞여 있어 이를 고려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쉽지 않다. 정 박사팀에 따르면 소청룡탕에 들어가는 물질은 마황, 계지, 세신, 오미자, 건강 등 약 8가지로 그 성분도 다양해 꽤 많은 분석법을 요하는 실험이었다.

소청룡탕 분석방법을 마련하는데 6개월~1년이 걸렸다는 정 박사는 "그간 구축한 라이브러리를 토대로 좋은 성분과 약재들을 골라 새로운 소청룡탕을 만들어보려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구성한 성분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측정해 신(新)처방을 만들고자한다. 규격과 성분, 효능도 과학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처방구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성분들만 모아놓는다 하더라도 천연물이 다른 천연물을 만나 시너지효과를 내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연구팀에 따르면 독성이 감소하고 약효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으로 체내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정 박사는 소청룡탕(복방)과 소청룡탕 단순 혼합물(단방)에서 극미량 다중 성분 간 CYP450 (cytochrome P450) 작용 분석법을 확립하고 대사체학 기반 상호작용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정 박사팀은 소청룡탕의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새로운 처방과 함께 연구팀만의 피로와 염증에 적합화된 새로운 전통천연물 식물 조합을 구성해볼 계획이다.

정 박사는 "앞으로 다양한 전통천연물의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전통천연물 복합처방의 표준화와 세계화를 위해 검증된 품질 표준화법을 개발하고 전통 천연물 복합처방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과학적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출처: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5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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